'..... 그 후로 왕자와 공주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늘 동화 속 왕자와 공주나 로맨틱 영화의 남녀주인공은 해피엔딩으로 끝맺고는 끝이다.
사랑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이 아주 중요한 건 알겠으나
어린 나의 마음엔 '그 뒤엔??' 이라는 궁금증이 늘 존재했다.
저렇게 달콤한 모습으로 천년만년 살면 지루하지 않을까? 와 더불어.
막상 갓푸른 스무살 시절엔 누군가를 좋아하고 또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는
얽히고 설킨 감정의 교차로 속에서 혼란해하면서도
누구하나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가 없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철없는 그 시절의 사랑은
어쩌면 나만 좋으면 그만. 이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별 후에도 잠깐 많이 아파하다가 훌훌 털고서 일어날수도 있었던 것 같고,
철없는 사랑이 지나고 나니 푸르디 푸른 20대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고
'다음 사랑은 어떻게 해야지...' 하고 설레여하고 있을 때
그것도 인연이라 지금 신랑 만나서 결혼이란 걸 했다.
결혼이란 걸 하고서 얻는 것도 많고 잃는 것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내 편이 하나 생기고 다른 곳에 눈 돌릴 것 없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하여 변하는 나를 볼 때면 어쩌면 안정적인 면에서 내겐 다행인 점이 많다.
그렇지만 결혼을 하게 되기까지 인연이 닿아 순탄한 과정을 거쳐
짠. 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하고 한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왕자와 공주처럼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처럼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로 바뀐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리얼커플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그 전, 컨셉을 잡았던 일종의 방송용 커플들과는 달리
난 오직 <용준이 처음 만났을 땐 안그랬는데 지금은 눈빛이 동태눈 같아요> 라고 칭얼대며 말하는
황정음의 한 마디에 반해버려 그 날후로 본방사수하는 고정팬이 되어버렸다.

<겉보기엔 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 선남선녀도 서로의 마음 하나 읽는게 어려워 늘 다투고 목말라한다>
설레는 마음, 저릿저릿하게 뛰는 심장이 '아 이게 사랑인가봐' 라고 서로에게 말해서
우리 이제 사랑할까요? 해서 시작한 사랑이지만
사랑을 애틋하게 지속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그냥 이젠 내 사람이니까. 오래 만난 정이 있으니까. 하며 단정짓는 순간부터 어쩌면
사랑의 고난은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지난 방송 편에는 두 사람이 심리상담을 받고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김용준이 황정음이 되어 있었던 에피소드를 빙의에 가깝게 흉내내는 거나
3년 전 프로포즈를 했었던 장소에서 야경을 바라보는 둘 만의 감정어린 눈빛은
누가 가르쳐주거나 연습해서는 보여줄 수 없는,
그야말로 두 사람만의 소중한 이야기 들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우리 부부 또한 우리만의 이야기들을 떠올렸다.
화려하고 예쁘고 멋진 연예인들의 사랑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남자의 사랑만이 에너지인 여자와 여자의 환한 웃음만이 활력소인 남자라는 것을
둘의 모습을 보며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온 국민이 지켜보는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을 그들의 결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귀엽고 멋지고 예쁘지만 때론 변덕스럽고 퉁퉁거리며 땡깡피워서 더 좋은
이 커플도 Happily everafter했으면 하고 응원해본다.
늘 동화 속 왕자와 공주나 로맨틱 영화의 남녀주인공은 해피엔딩으로 끝맺고는 끝이다.
사랑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이 아주 중요한 건 알겠으나
어린 나의 마음엔 '그 뒤엔??' 이라는 궁금증이 늘 존재했다.
저렇게 달콤한 모습으로 천년만년 살면 지루하지 않을까? 와 더불어.
막상 갓푸른 스무살 시절엔 누군가를 좋아하고 또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는
얽히고 설킨 감정의 교차로 속에서 혼란해하면서도
누구하나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가 없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철없는 그 시절의 사랑은
어쩌면 나만 좋으면 그만. 이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별 후에도 잠깐 많이 아파하다가 훌훌 털고서 일어날수도 있었던 것 같고,
철없는 사랑이 지나고 나니 푸르디 푸른 20대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고
'다음 사랑은 어떻게 해야지...' 하고 설레여하고 있을 때
그것도 인연이라 지금 신랑 만나서 결혼이란 걸 했다.
결혼이란 걸 하고서 얻는 것도 많고 잃는 것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내 편이 하나 생기고 다른 곳에 눈 돌릴 것 없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하여 변하는 나를 볼 때면 어쩌면 안정적인 면에서 내겐 다행인 점이 많다.
그렇지만 결혼을 하게 되기까지 인연이 닿아 순탄한 과정을 거쳐
짠. 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하고 한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왕자와 공주처럼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처럼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로 바뀐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리얼커플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그 전, 컨셉을 잡았던 일종의 방송용 커플들과는 달리
난 오직 <용준이 처음 만났을 땐 안그랬는데 지금은 눈빛이 동태눈 같아요> 라고 칭얼대며 말하는
황정음의 한 마디에 반해버려 그 날후로 본방사수하는 고정팬이 되어버렸다.

<겉보기엔 뭐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 선남선녀도 서로의 마음 하나 읽는게 어려워 늘 다투고 목말라한다>
설레는 마음, 저릿저릿하게 뛰는 심장이 '아 이게 사랑인가봐' 라고 서로에게 말해서
우리 이제 사랑할까요? 해서 시작한 사랑이지만
사랑을 애틋하게 지속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그냥 이젠 내 사람이니까. 오래 만난 정이 있으니까. 하며 단정짓는 순간부터 어쩌면
사랑의 고난은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지난 방송 편에는 두 사람이 심리상담을 받고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김용준이 황정음이 되어 있었던 에피소드를 빙의에 가깝게 흉내내는 거나
3년 전 프로포즈를 했었던 장소에서 야경을 바라보는 둘 만의 감정어린 눈빛은
누가 가르쳐주거나 연습해서는 보여줄 수 없는,
그야말로 두 사람만의 소중한 이야기 들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우리 부부 또한 우리만의 이야기들을 떠올렸다.
화려하고 예쁘고 멋진 연예인들의 사랑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남자의 사랑만이 에너지인 여자와 여자의 환한 웃음만이 활력소인 남자라는 것을
둘의 모습을 보며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온 국민이 지켜보는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을 그들의 결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귀엽고 멋지고 예쁘지만 때론 변덕스럽고 퉁퉁거리며 땡깡피워서 더 좋은
이 커플도 Happily everafter했으면 하고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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